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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생활/놂과앎12

[넷플릭스] 추천(막장)미드 다이너스티 1%의 1%(스포X) 이제 막 시즌 1을 끝내고 2로 넘어가는 참. 지정생존자 이후 미드는 왠만해선 시작하지 않았는데(계속 봐야하고 시즌이 가면 갈수록 재미가 반감되는 느낌이라...) 어쩌다 접하게 된 다이너스티 1%의 1% 시즌 1은 2018년에 이미 시작됐고 이미 시즌 3도 곧 나온다고하니 볼 사람은 다 봤을 것 같지만 나같은 사람 꽤 있겠지. 원래 미드는 몰아보는 것 아닌가. 스토리는 말 그대로 막장, 전개가 빠르고 매 회 놀랄만한 일들이 빵빵 터지는 것은 요새 미드들의 공통점인 듯 싶다. 그런데 이 미드의 매력은 미국 1% 상류층의 삶을 그리는 데 걸맞게 그야말로 화려함오브화려함을 자랑한다. 뭐 전용기 타고다니는 건 일상이고 집에서 일하는 사람이 매 끼 호텔급 식사를 챙겨주고(제일 부러움 ㅠ) 명품을 휘감고 나오는 여.. 2020. 3. 26.
[문화] 방구석 유럽여행(콘서트, 미술관, 발레) 올해는 육아휴직 중이다. 출산 후 롤러코스터를 탔던 감정상태도 많이 안정이 되었다. 그나마 일주일에 두번 정도 수영을 다녀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코로나 이후로 아예 외출을 못하고 있으니 그게 좀 답답할 뿐이다. 그저 허리와 손목이 조금 아플 뿐 ㅠ 복직 전 일년동안 나에게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삼아 유럽여행을 다녀오려 했건만 ㅠ 막 유럽행 비행기표를 끊으려는 시점에 코로나가 시작되더니 이제는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다. 뭐 어쩌겠나. 얼마 전 '놀면 뭐하니'에서도 나온 박준면님처럼 우리도 떠나면 되지!~ 먼저 독일 베를린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보러 가볼까? 창단한 지 137년이나 된 세계 최고 중 하나인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디지털 콘서트 홀에서 4월 19일까지 600개가 .. 2020. 3. 26.
[쇼핑] 발렌시아가 파우치 저렴하게 직구하기(조마샵) 시계 전문 판매 사이트로 알려진 조마샵, 꽤 오래전부터 쥬얼리, 가방, 의류로 카테고리를 늘려가고 있다. 얼마전에는 티파니앤코 할인으로 직구카페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전엔 카드지갑만 가볍게 들고 다녔었는데 어느순간 현금, 뭐 여러 서류?, 이런저런 잡다한 것들을 가지고 다니게 되더라. 왜지...? 그래서 편하게 들고 다닐 파우치 하나 구매하고 싶었는데 마침 조마샵에서 엄청 저렴한 파우치 발견! 사이트 정가 $595 / 우리나라에선 네이버 최저가(병행수입)로 한 오십만원 정도로 구매 가능 그런데 조마샵에선? $229.99 지금은 화이트 밖에 남아있지 않는데 가끔 블랙 색상이 게랄라성으로 소량 업데이트 될 때가 있다. 한국 직배송비 $9.99 인터넷에서 배송에 대해 이렇다 저렇다 말이 많아 엄청 걱정했.. 2020. 3. 25.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영화 추천(스포x) 귀신보다 사람이 무서운 자들에게 추천하는 영화와 드라마 추격자를 시작으로 스릴러 영화에 입문했다. 몇일간 하정우가 서영희를 망치로 내리치는 장면이 머리 속에서 가시질 않아 잠을 못 이뤘다. 게다가 실화라니 귀신보다 사람이 젤 잔인하고 무섭다는 생각을 이때부터 했던 것 같다. 나를 찾아줘(Gone Girl, 2014) 출연 벤 애플렉, 로자먼드 파이크 완벽한 부부, 어느날 아내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실종 이후 속속 드러나는 단서들은 모두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한다. 파고들수록 나타나는 소름끼치는 진실 스릴러 영화의 정석 같이 등골이 서늘해짐과 쫄깃한 기분이 드는 영화 여자 배우의 연기가 놀라울 정도다. 시크릿 옵세션(2019) 큰 사고로 기억을 잃은 여자, 옆에서 다정한 남편이 그녀를 지켜주는데 뭔가 의.. 2020. 3. 23.